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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대신에 먹을 수 있는 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평소 우리가 마셔야 하는 물의 하루 권장량은 1.5L~2L 정도입니다.
물은 우리 몸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아주 중요한 구성성분인데요.
그런 만큼 무엇을 마셔야 좋을지 알아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리차 대신 먹을 수 있는 물
저의 경우에는 생수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물을 끓이고 차를 넣어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주로 먹는 것이 보리차이고 예전에는 옥수수차도 번갈아 마셨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물이 아닌 음료를 마시면 1:1~2의 양으로 물을 마셔줘야 몸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물을 마시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보리차는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알아보고 보리차를 대신할 수 있는 차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리차
저는 보리차 하면 어렸을 적 썬키스트 유리통에 담긴 보리차가 생각납니다. 저의 집에는 썬키스트를 잘 먹지 않아서 썬키스트 유리통을 잘 사용하지 않았던 것인데도 말입니다. ^^;
썬키스트 통에 담긴 보리차를 따라서 먹었던 기억이 너무 맛있었던 것 같아요. (많이 인상이 깊었었나 봅니다. 의외의 기억!)
보리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차이자, 곡차입니다. 곡차란 ‘곡물을 재료로 하여 만든 차’랍니다. 보리를 볶아서 물에 끓여 먹는 것인데, 구수한 맛이 있어 일반 생수보다 맛이 있죠.
또한 곡물차이기에 무기질 함량이 높아 체내의 부족한 전해질을 보충하기 좋습니다.
또한 보리차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현미차
다이어트 식단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현미밥인데요. 현미는 물을 대체했을 때 전혀 문제가 없는 곡차입니다. 제가 가장 우려했던 것이 부작용인데요. 현미에는 그런 부분이 없답니다.
현미는 벼를 수확해서 껍질만 제거한 것으로 쌀눈과 쌀겨가 그대로 남아 있어 영양소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암을 억제하는 물질인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허브차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는 발효를 하지 않은 허브차 입니다. 잎차는 발효를 하게되면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생성되는데, 이 탄닌 성분은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마시기 좋은 허브차
- 캐모마일
- 루이보스
- 자스민 등
허브차는 각각 다른 효능이 있어서 다양하게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 루이보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남
- 캐모마일: 소화를 돕고 심신을 안정시킴
- 자스민: 지방분해, 따듯한 성질, 스트레스 해소 효과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가끔 마시면 좋은 차!
(물 대신 먹는 차로 비추천 하는 차!)
우리에게 친숙한 카페인 차는 홍차, 녹차 입니다. 몸에 좋은 효과도 많지만 물처럼 자주 마실 경우에는 카페인도 함께 마시게 되어서 심박수 증가, 이뇨작용 촉진으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녹차: 지방분해 효과,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에 좋은 항산화 효과
- 홍차: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
둥글레차는 구수해서 익숙하기도 하고 어렸을 적 결명자차와 둥글레차를 함께 섭취했던 기억이 있어 의외일 수 있습니다. 의외지만, 둥글레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서 물 대신 마시기에는 좋지 않고 가끔 섭취해 주면 매우 좋습니다.
- 둥글레차: 폐기능 강화, 혈액순환 및 소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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