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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로 추측되는 이물질이 최소 잔여형(LDS, Low Dead Space) 주사기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주사기 눈금이 지워져 있는 불량제품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주사기 사용시 주사기 내에 잔류하여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인데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이 LDS주사기를 사용하면 5회분으로 만들어진 백신 1병에서 1회분을 더 확보하여 총 6회분을 주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소 잔여형 백신 주사기 긴급 수거

관련 신고는 예방접종이 시작된 다음날인 2 27일부터 현재까지 21건이 접수 되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 경기 6, 인천 1, 부산 3, 충남 1, 경남 2, 경북 3건 등입니다.

 

주사기
주사기 (LDS주사기와 관련 없음)


문제가 될 수 있는 이 주사기는 지난달 19일부터 사용 중지 및 긴급 수거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16일 기준 63만개를 수거 하였다고 합니다.

두번째 문제는 "이러한 이물이 들어있는 주사기" 이슈에 대한 정보공개가 한달 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백신 접종에 사용된 50만개 분

특정 제조사에서 제작된 주사기로, 120만여 개를 현장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 중 50만개 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간호사들이 주사기를 사용하기 전 해당 이물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점과

2) 주삿바늘을 통과하기 어려운점으로 볼 때,

-> "이물질이 들어있는 주사기가 사용되었을 가능성과 해당 이물질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백신 접종 현장에서는 불안감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백신 접종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제조업체를 점검하여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하였는데요.

 

코로나 백신사진
코로나19 백신

 

이에 식약처는 "예전에도 섬유질 혼입 신고 사례"가 있었으며, "생산 물량이 급격하게 커짐에 따라 환경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한 적"이 있다며 시설 관리 및 환경 등의 개선으로 주사기 이물 혼입이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또한 해당 이물에 대해 시험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였는데, 해당 이물질은 "아크릴"과 "폴리에스터 계열 혼방 섬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긴급수거된 이유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긴급수거된 이유

 

아직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2%대에 머무르고 있는데 말입니다. 

 

공급물량에 맞춰 대량생산 하느라 검수가 제대로 안된 점에 대해 기준을 제대로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 및 감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뭐든지 빨리빨리 하려고 하지말고 제대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면 좋겠습니다.

 

 

당신만 안본 정보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실 인증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방법 (쿠브 앱)

🌞본인, 자녀, 예방접종 확인서 발급방법 (종이증명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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