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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방법이 까다롭고 저장 위치 등 사용이 번거로웠던 공인인증서가 12월 10일 폐지되었습니다.

하나만 가지고 다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은행별 등록 및 발급 문제, 다운받아야 할 보안프로그램, 기간 연장(갱신) 등 관리해야 할 것 등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기 위해 챙겨야 할 일들이 꽤 많았습니다. 본 글에서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나온 차세대 인증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으로 엑티브엑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이 불필요해졌습니다.

그렇다고해서, 12월 10일 공인인증서가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중인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PC가 중심이었다면, 차세대 인증서는 모바일이 중심이 됩니다.

 

우리가 쓰던 공인인증서는 이제 '공동인증서'라고 명칭이 변경됩니다.

 

 

주민등록번호 외에 핸드폰번호, 계좌번호 등 전자서명에 가입하는 방법이 다양해졌습니다.

 

그러면 본인인증 수단은 무엇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요?

 

 

● 차세대 본인인증 수단 장점

전자서명

· 인증서 발급의 절차가 줄어들어 덜 복잡해집니다.

· 인증서 유효기간은 3년으로, 공동인증서와는 다르게 갱신시 자동갱신이 가능합니다.

· 인증서 비밀번호는 특수문자를 포함한 10자리 이상의 공동인증서와 다르게 지문, 홍채, 안면 인식, PIN(6자리 숫자), 패턴 등의 생체정보 또는 간편 비밀번호를 사용합니다.

· 공동인증서 이용범위는 은행, 신용카드, 보험, 정부민원 등에 사용가능하였으나, 차세대 인증서는 사용하는 곳에 따라 이용범위가 달라질 예정입니다. (아래 내용 참고)

· 인증서 보관, 이동, 복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이에 연결하여 이용합니다.

 

 

 

● 민간 전자서명 업체가 출시한 인증서 종류

은행, 통신사 외에 플랫폼 사업자 등이 발급한 민간 인증서가 있습니다.

 

은행권

- 금융결제원 출시 -> 금융인증서비스

- KB국민은행 출시 -> KB모바일 인증서

- NH농협은행 -> NH원패스

- 하나은행 -> 하나원큐 모바일 인증

 

이동통신 3사

– PASS 인증서

 

민간 플랫폼

- 카카오 -> 카카오페이 인증서

- 네이버 -> 네이버 인증서

- 페이코 -> 페이코 인증서

- 토스 -> 토스 인증서

 

● 인증서 마다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다를 수 있다

· 공동인증서(이전 공인인증서)는 은행, 보험, 증권사 등 전체 금융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차세대 인증서 이용 범위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비스는 주요 은행과 합쳐 총 22개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국민, 기업, 농협, 하나 등 일부 은행이 발급한 자체 인증서의 경우 다른 금융기관(보험, 증권사 등)에서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인증서 별 이용방법, 금융회사, 금융거래 등 인증서 이용범위가 차이가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인증서를 찾아야 합니다.

 

▼ 차세대 인증서 보안 관련

- 인증서 사용 + 지문이나 얼굴 인식 등의 과정을 추가하여 대출 및 고액거래에서는 여러 인증 단계를 사용할 것입니다. 

 

보안성

→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이 높고 안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증서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공동인증서(이전 공인인증서) 처럼 저장위치가 고정되어 있어 사용의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이 줄어드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유효기간도 3년으로 늘어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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